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해^봄봉사단.

현재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이 대표와 운영위원을,

예비 사회복지사들은 팀장과 팀원으로 조직을 구성하였지요.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태국와프)는

​그 중, 국제협력 부분을 같이 지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19년 2월 23(토)-3월 3일(일)까지 8박 9일 동안

태국 북부 핏사눌록,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에서 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현지실습생으로 태국와프에 들어온 강예준과 김한얼 해^봄봉사단.

3일차인 28일(목)에는

한국국제협력단지원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소속

대학생중기봉사단 2기와 3기들이 활동했었던 ‘왓텅테초등학교’와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가 지원하고 있는

‘반넝끄라박초등학교’에

모니터링을 통한 사례관리와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현지방문을 진행하였어요.

대학생들이 6개월 동안

교사들과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교육봉사와 한국캠프 및 현장지원사업을 진행했었던

‘왓텅테초등학교’는

 

​교장 선생님과 한국 대학생들을 돌봐주셨던 선생님들을 계셨지만

대부분 교사들이 정년퇴임을 하시면서 모르는 교사도 있었어요.

2기와 3기 현장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학교 소개를 진행하였어요.

2기에서 진행했었던 ‘물복지사업’은 여전히 필터를 통한 식수와 사용수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양치질하는 컵이나 물 마시는 컵 등은 위생상태가 불량이었고,

3기가 진행했었던 소각장 왓텅테 분리수거 인프라 구축사업: Tit To Thai의 3R 정책’은

분리수거는 되고 있었지만 100%는 아니였어요.

왜냐하면, 분리수거 후 소각을 통한 마무리 진행이 되어야하지만

소각장이 망가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럼에도 분리수거라 다른 학교보다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는 있었구요.

태국와프가 자급자족 순환경제활동을 위한 닭-버섯 농장을 지원한

‘반넝끄라박초등학교’는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교사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급자족 순환경제활동이 지속되고 있었어요.

물론, 버섯농장은 여러가지 이유로 중단되었었지만

62학년도(19학년도) 1학기가 시작되면 자동으로 물 조절이 되는 것을 설치한 후

버섯 종자에 대해 후원을 한번 더 요청한다고 하셨고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 욕구를 알려주셨어요.

하지만,

닭 농장인 경우에는 일반 모이, 옥수수잎, 파파야 등 주변 환경을 통해

닭을 양계하고 있었고

모아진 계란을 통해, 학생들의 중식과 학부모 중심 마을사람들 대상 판매를 통해

그 금액으로 학교에서 순환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또한,

예전 학교장이 요청하셨었던

10가지 종류의 씨앗으로 농장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지요.

태국와프청소년봉사단과 함께 한 활동이기에

해^봄봉사단과 일부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이 함께

사례를 통한 모니터링을 하는 동안

사회를 담당한 태국와프 청소년들은 게임을 통한 학교 아동들과의 관계 형성을 진행하였고

사례를 통한 모니터링을 한 후

해^봄봉사단이 분리수거-재활용교육을 진행하였어요.

이후,

청소년 봉사단들은

분리수거를 했으니 손이 지저분해져 손을 씻어야 한다며

바로 손 씻기 송을 통한 보건교육을 진행했지요.

진행을 맡은 학생들은 진행을,

아동들을 맡은 학생들은 아동을,

기타 반주를 맡은 학생들은 반주를 진행하는 동안

해^봄 봉사단도 청소년봉사단고 함께 아동들과 함께

보건교육을 진행하였지요.

3일차 일정 후

피드백 회의를 통한 장-단점과

아쉬운 부분과 변경, 수정 부분을 조정하여 진행한

4일 차 일정은

시간계획에 맞춰

역할 분담에 맞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 후

정확한 시간에 시작과 마무리,

각자 맡은 역할에의 최선으로 아주 깔끔하게 잘 마무리가 되었어요.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 사무소고 복귀하자마자

태국 볶음 국수인 ‘팟타이’로 저녁식사를 같이 한 후

다시한번 피드백회를 진행하였지요.

이후,

해^봄봉사단 김한얼-강예준 실습생의 인도로

태국와프 청소년봉사단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었어요.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정신없는 일정과

꽤 더운 날씨로

힘들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다시한번 지속가능한발전과 사례-모니터링, 활동 등에 대해서

길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었지요.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해^봄봉사단의 태국와프 현지실습.

끝까지 사고없이 잘 마무리되고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들을 위해

같이 고민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