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는 뜨리암우돔북부고등학교 2학년 문과반 학생이고,
채원이는 핏사눌록피타탸콤고등학교 2학년 이과반 학생이에요.
이들은 중학생 때부터 친하게 지낸 중학교 동창이에요.
하지만 고등학교를 따로 진학하면서 함께 지내는 시간은 줄어들었지만
GOT7을 좋아하는 공통된 관심과 함께 방콕으로 콘서트를 보러 가는 사이이고
양 쪽 친구들도 공통된 동창도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고등학교지만 서로의 친구들도 아는 친한 사이죠.
사실,
찬미는 저희가 외부수업으로 강의를 나가는 학교에서 이미 한국어를 기본으로 배워 기본은 끝났다고 판단되지만
채원이가 자음부터 시작해야하겠기에 둘이 함께 기초반 코스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 한 후
기초반을 학습하였어요.
그리고 지난 화요일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문화수업을 진행했지요.
한국의 역사, 태국과 한국의 공통점과 차이점, 한국의 문화 등을 간단히 학습한 후
태권도복과 한복을 입은 후 자기소개를 진행했어요.
이후, 저희가 준비한 작은 선물과 간단한 메모와 함께
직접사진도 각 2-3번씩 찍은 후 기념으로 전달하였어요.
초급반으로 진학하는 찬미와 채원이가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한국어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한국어학과로 대학을 진학하고 싶어하는 찬미는 한국어 교사를 꿈꾸고 있으며
건축학과로 진학하고 싶어하는 채원이는 한국에서 추가적인 건축을 학업하고 있지요.
꿈과 희망이 이들에게 늘 함께하여
언젠가 멋진 한국인과 함께 일하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