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김민진 후원자가 후원해준
ALA Ⅱ HM 닭-버섯FARM.
유치원 1학년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총 60명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 방라깜2랏밤룽 학교에
후원이 된 닭과 버섯의 ALA Ⅱ HM FARM.
지난 18년 6월,
그러니까 태국학기로 18학년도 1학기에
현판식을 한 후
18학년도 2학기이며 새해 19년도 2월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후원된
50마리의 토종닭은 다 폐사되어 버리고
50마리의 달걀 낳는 닭은 뱀과 개에 1/4이 죽었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달걀 낳는 닭들은 여전히 달걀을 낳고
그 달걀은 학생들의 중식으로 활용되고 있었어요.
150개의 느타리버섯 종자는
종자가 없어 버섯이 나오지 않아
비료로 사용할 예정이었구요.
여자 교사들로 이루어진 작은 학교이고
교장도 없어 대리수행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수위-경비하시는 남자 선생님께서 도와주시고
학생들도 직접 닭을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군청 수위사의 협력으로 현판식 때
주사도 놔주시고, 모이도 지원해주시고, 교육도 해 주셨는데
지속적으로 학교에 오셔서 돌봐주고 계신다고 하셨어요.
군청 농업부에서도 협력해주셔서
현판식 때 직접 와서 교육도 해주셨었고
정기적으로 학교에 오셔서 버섯을 확인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한국 학생들의 후원금이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손길로 농장을 직접 만들어 참여하였고
지역사회 공공기관과의 연계로 이루었으며
학생과 교사들의 실제적 경험을 통한 지식도 배울 수 있는 기회였기에
현재까지도 이어질 수 있었지않나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