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지학과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해^봄봉사단.

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대표와 선배들,

그리고 예비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해^봄봉사단.

​19년 2월 23(토)-3월 3일(일)까지 8박 9일 동안

태국 북부 핏사눌록,

태국 아시아아프리카희망기구에서 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습이 진행되기까지

한국 대표와도 여러번 메일과 유선으로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실습생들도 현지에서 요청한대로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24일(일) 태국 현지 시간 오후 6시 55분에

핏사눌록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여, 태국와프도 해^봄봉사단 실습생들을 만나기위해

공항으로 달려갔지요.

만 이틀만에 도착한 실습생들은 많이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웃으며 태국와프 담당자들과 함께 저녁식사까지 함께 한 이들.

꽤 많은 대기시간들과,

피곤에 누적된 모습에도 불구하고

태국와프와 함께 한 첫 날에 한얼 실습생과 예준 실습생.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

​태국와프 사무소에서 치앙마이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입학한 은지와

한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입시를 준비하는 영애와의 짧은 만남을 갖은 후

핏사눌록, 방라깜, 빡렛행정기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행정기관에 도착하자마자 기다리고 있는

라차팟피분쏭크람대학교 지역지리학부 지역사회개발과 대학생들과 함께

빈곤가정, 장애인가정 등 8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대상자들을 만나 사정하고,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고

깨끗한 집안 사정이 아닐뿐더러

매우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작성하며 질문하고 배우려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더불어,

오후에는 이들과 함께 빡렛행정기관에서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사례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도 하는 시간도 갖었습니다.

이후,

태국와프에서 진행하는

꿈이 있는 생명도서관과 자급자족 순환경제활동을 위해 진행하는 닭 농장

니콤방라깜4(방라깜차누빠탐)을 방문하여

학생들을 만나고,

다음날 진행할 활동 목표에 대한 모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태국와프 사무소 도착 후,

모니터링-사례관리를 진행할 학교에 후원할

중고물품들을 학교별 분리하는 작업을 갖진 후

​태국 청소년봉사단에게 교육할 내용에 대해 통역을 함께 진행할

영애와 은지와의 교육점검 시간을 갖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함께 먹고,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피드백시간을 갖어

태국 학생들도, 한국 실습생들도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들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매우 더운 날씨에도

웃음으로 최선을 다한 이들.

태국 학생, 은지와 영애도,

한국 실습생, 예준이와 한얼이도,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행한 태국와프도

서로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