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연화는 언어에 대한 ‘감’이 꽤 괜찮은 학생이에요.

영어 교사인 어머니의 영향 탓.일수도 있겠지만

영어를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언어를 공부했다고 해요.

한국어 학습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초급 3 수료를 했지요.

물론,

부지런히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 덕도 있겠지만

한국어 이해 속도가 일반 학생들보다 2배 정도 빠르지요.

수줍음이 많은 학생이라

외국어 말하기를 잘 진행하지 못했던 초기와 다르게

지금은 한국어 교사와 한국어로 대화를 할 수 있으니

참 대견스러워요.

문법과 어휘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연화.

수업시간 집중도가 꽤 높은 연화의

한국어 초급 3 수료를 축하해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