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후원자가 후원해 준
Jaehyun’s 닭-버섯 FARM
유치원 1학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작은 학생수의 시골 작은 반빠생학교에
후원이 된 닭과 버섯의 Genie Lamp FARM.
교무실에서 회의 중인 태국와프와 교장 및 교사들
활동 일지
닭 농장 외관
닭을 관찰하고 있는 태국와프와 교사
건강한 닭
튼튼해 보이죠??
생기도 있어 보이고요
닭 장 안으로 들어가서 찍어보았어요
얘는 혼자 뭐하고 있을까요?
먹이를 먹고 있는 닭
닭 장 앞에서 회의하고 있는 교사와 태국와프
교장과도 이야기를 진행하고
버섯 농장
아쉽지만 더 이상 재배를 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교사
비료로 재 사용될 버섯 종자
아쉬워요
하지만 비료로 재활용할 수 있으니까
회의해요
버섯 앞에서도 이야기를 진행하구요
학교에서 준비해주신 과일
100마리의 후원된 닭 중
개와 뱀에 물려 죽기도 하고
농장 바로 옆 절에서 장례식을 거행할 때
폭죽 터지는 소리에 놀라 죽기도 하고,
계란을 일주일 동안이나 못 낳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개냐고 물으니까 동네 개이기도 하고
학생들의 개가 학생들을 따라와 학교에 있기도 하고
절에 버려진 개들이기도 하시면서
학교 개들은 안 무는데 다른 곳에서 온 개들이 문다고 하시더라구요.
학교 교사 중 한 분은 싸움닭을 기르시는데 엄청나게 비싼 족보있는 닭도
개가 10마리나 물어 손해를 봤다고 하셨어요.
더군다가 개가 물고 먹는게 아니라 목 부분을 물어 놓고 그냥 가버린다네요-ㅠ
선생님들도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라고 하셨어요-ㅠㅠ
버섯같은 경우에도
어느날 곰팡이 핀 종자를 빨리 치웠는데
그 이후로 갑자기 확, 하나씩 하나씩 곰팡이가 퍼지기도 하고
종자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버섯 재배를 마무리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쉽지만,
현지 학교 사정이 그렇고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니 참;;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중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계란,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판매되어 학교 예산으로 사용되고는 있지만
현재 문제가
닭 모이 가격이라고 하네요.
버섯이 있을 때는 버섯으로 충당이 되었지만
버섯이 없으니 학교 예산으로 처리해야하는데
작은 숫자의 학교에서 예산이 나오는 것은 한정적인데다
학생들이 대부분 빈곤층이여서 학비를 낼 수도 없다는;;
그럼에도 열심히 돌봐주고
학생들에게도 열심히 지도해주시는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조재현 후원자님.
고맙습니다.